[프라임경제] 전남 구례군 종합사회복지관 서예교실 참여자들이 전시회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례군에서는 서예 저변확대를 위한 종합사회복지관 서예교실 전시회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농협중앙회 구례군지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서예전시회는 구례군종합사회복지관 서예교실을 꾸준히 운영한 결과의 산물로 구례군관묵회(회장 안주환)가 주관이 되어 창립 2주년을 기념하고자 실시했다.
구례군관묵회는 제24회 홍제미술대전에서 6명이 특선과 입선등을 수상했으며, 한중서예 부흥협회에서 주최한 제39회 한중서예교류전에서도 많은 회원들이 특선과 입선을 차지했었다.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군민의 복지증진과 정서함양을 위해 서예교실을 확대 운영하는 한편 회원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해 나아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예향의 고장인 구례군은 매천 황현선생을 비롯하여 고당 김규대 선생등이 글을 짓고 쓰면서 묵향에 대한 후학들을 많이 배출한 곳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