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유럽 은행들이 아시아 시장에서 자금을 대거 회수, 아시아 지역 경제가 침체에 빠질 수 있다고 HSBC은행 최고경영자가 경고했다.
HSBC 스튜어트 걸리버 CEO는 아시아 은행들이 유럽 은행을 중심으로 한 외국 은행에 자금의 상당 부분을 의존하고 있어 신용 경색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9일 보도했다.
걸리버 CEO는 자금난에 시달리는 유럽 은행들이 자본 조달비용을 높이거나 급격히 자금을 회수하는 상황이 우려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