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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세무팀, 지방세 장려상 수상

강진군 세무팀 강성남씨,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통한 세외수입 증대 발표

나광운 기자 기자  2011.11.09 12: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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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강진군이 지방세 연찬회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강진군은 지난 4일 전라남도 주관으로 구례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된 ‘2011 지방세 연찬회 발표대회’에서 전남 22개 시·군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우수사례를 발표한 결과 강진군 세무팀 강성남씨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통한 세외수입 증대’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 강씨는 스포츠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세수 증대방안에 대해 강진군을 실례로 들며 발표해 참석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강씨는 “강진군이 ‘스포츠는 산업이다’ 라는 모토 아래 지난 2005년 스포츠기획단을 출범한 이후 국제 및 전국대회 개최 횟수가 2005년에 4건(참여인원 4300명)이던 것이 2010년에는 27개 대회(참가인원 3만7550명)로 성장해 관내 음식점 및 숙박시설 수입 등 한 해 498억원의 지역경제 활성화 파급효과를 가져왔다”며 “체육시설 이용료 등 직접적인 세수입 증가액도 2010년에 1억6800만원 등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고 발표했다.

한편 강진군은 지방세 ARS 무료 응답시스템과 지방세 가상계좌납부제, 지방세 카드납부제 등 다양한 납세자 편의시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매년 지방세 징수율이 97%이상 달성하고 있어 타 지역의 모범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