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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록 ‘프리미엄 녹차절임배추’ 안전 먹거리 각광

‘해남 녹차를 사용해 맛과 영양이 풍부한 배추로 재탄생’

김병호 기자 기자  2011.11.09 11: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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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친환경 해록(HAEROC)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김장을 할 수 있도록 친환경 절임 배추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흘러나온 방사능이 멀리 미국의 앞바다에서 감지되고 곳곳에서 오염 위험이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오염된 바닷물로 인한 소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해록은 김장철을 맞아 안심하고 소비자들이 찾을 수 있는 친환경 절임 배추를 출시했다.
해록 친환경 녹차절임배추는 카테킨 성분이 함유돼 있는 녹차를 이용해 해남 고유의 절임방식으로 담은 배추다. 절임물로 해남녹차를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 녹차보다 아미노산 함유량이 훨씬 높고, 맛과 영양이 풍부한 것이 특징으로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배추 재배과정에서 녹차영양제인 천년수를 3회 살포해, 건강하고 안전한 배추를 생산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절임과정에서 염수에 녹차액을 3% 희석해 12시간 이상 절여서 소금의 쓴 맛을 줄여주고, 달고 아삭거리는 맛있는 배추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