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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 순천 광양 남해 하동 우대채용

박대성 기자 기자  2011.11.09 11: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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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조직위)가 현지채용 인력을 확대하고 있다.

조직위는 9일 "여수박람회 종사자 숙박시설인 엑스포타운의 운영 인력을 최대한 현지 인력으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엑스포타운은 여수시 덕충동 박람회장에서 도보 거리에 위치하며 아파트 24개동 1442세대 4744실에 약 6600명이 숙박할 수 있다. 내년 3월부터 국내외 박람회 종사자가 엑스포타운에서 숙식하며 박람회를 준비, 진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엑스포타운 대행사인 (주)에이치.티.씨는 지난달 여수한영대학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한영대학의 관광호텔전공 학생(40명)들은 엑스포타운 운영기간인 내년 3월부터 8월말까지 엑스포타운 운영 인력으로 채용된다.

이들은 주로 객실 프론트데스크와 벨데스크 및 물자 관리에 종사하게 된다. 향후 엑스포타운의 청소, 경비, 시설관리 등을 담당할 270여명의 인력도 현지에서 채용될 예정이다.

한편 조직위는 이에 앞서 지난 8월 지역 협력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을 조직위 행정 인턴으로 채용한 바 있으며, 직원 채용 시 여수 및 인접 시군인 순천과 광양, 고흥, 보성, 경남 남해, 하동지역 연고자를 우대채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