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유한킴벌리(대표 최규복)가 경기도 죽전에 유한킴벌리 이노베이션센터를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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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센터는 유아/아동용품, 여성용품, 가정용품, 스킨케어, 시니어케어, B2B 등 6개 사업부문에서 개별 운영되던 R&E 기능을 통합하고, 신제품 개발 주기를 앞당기는 혁신적 제품개발 기능과 신규사업 확장을 위한 R&E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사업부문의 R&E 핵심역량을 결합하고, 개별 제품의 R&E 성과를 상호 제품간에 유연하게 결합함으로써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노베이션센터는 기존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오픈 이노베이션’을 접목,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경쟁우위를 지속하기 위해 탄생했다. 이를 위해 지역적으로 분리되어 있던 R&E 조직을 통합하고 인력을 2015년까지 44% 확대하여, 선도기술간 융합, 차세대 전략제품개발, 신사업 발굴 등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혁신역량을 배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2007년과 2011년 각기 한국에 들어선 킴벌리클라크의 이노베이션센터아시아, 글로벌 이노베이션센터 등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유한킴벌리 최규복 사장은 “도전과 창의의 기업핵심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설립된 유한킴벌리 이노베이션센터가 내외부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이미 세계적 반열에 올라 있는 국내 생활용품의 혁신을 이끄는 허브 역할을 할 것이며, 더욱 치열해지는 글로벌 경쟁 속에서 지속적으로 리더십을 발휘하고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