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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 ‘춘천 e편한세상’ 1211가구 일반분양

전체 물량 80%중소형으로 구성, 2.4m 광폭주차장 적용

김관식 기자 기자  2011.11.09 10: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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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림산업 계열사 삼호는 오는 18일 춘천시 소양로2가 102번지 일대에  ‘춘천 e편한세상’을 일반에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춘천 e편한세상은 지하 3층, 지상 6~18층, 13개 동, 1431가구(조합 220가구, 일반 1211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78㎡ 232가구 △84㎡형 891가구 △104㎡형 150가구 △112㎡ 96가구 △124㎡ 62가구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전용면적 △78㎡ 156가구 △84㎡형 814가구 △104㎡형 119가구 △104㎡ 95가구 △140㎡ 27가구 총 1211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춘천 e편한세상 조감도.

춘천 e편한세상은 시 외곽이 아닌 춘천 도심에 위치하고 있다. 차량으로 단지에서부터 서울~춘천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조양 IC까지 20분만에 도달할 수 있어 광역교통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단지 인근에 춘천역이 위치해 있어 서울 접근성이 춘천지역에서는 가장 높은 곳이다. 특히 올해 말에는 경춘선 복선전철에 KTX로 연계 환승이 가능한 좌석형 고속전동차가 투입돼 서울 상봉역과~춘천역을 50분 내에 연결할 예정이다.

아파트 면적은 전체 분양 물량(1431가구) 중 약 80%인 970가구가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85㎡ 이하)인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됐다. 단지내 주차공간 폭은 기존 아파트 면적보다 10cm늘린 2.4m의 광폭주차장을 적용했다.

춘천 e편한세상은 냉난방 에너지 절약형 아파트로 공급된다. 확장형 세대의 발코니에 3중 유리 등 단열성능이 대폭 강화된 시스템 창호와 신소재 단열재를 설치해 열 손실을 감소시켰다.

이밖에도 쌍방향 에너지 관리 시스템(Energy Management System, EMS)이 적용된다. 입주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최적의 에너지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세대 별로 맞춤형 가이드를 제시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춘천 e편한세상의 입주는 2014년 4월 예정이며,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24일까지 순위 내 청약이 실시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2월2일, 계약은 12월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18일 오픈할 예정이며 온의동 롯데마트, KBS 방송국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