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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전 알아두면 '보약' 되는 정보들

수능 당일 아침 인스턴트 음식 피하고, 잡곡밥·콩나물국이 신진대사에 도움

김경태 기자 기자  2011.11.09 10: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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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11월10일은 대한민국 고등학생들이 12년 간 쌓은 지식을 총동원해 실력 발휘를 해야 하는 날, 바로 '2012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있는 날이다.

수능을 하루 앞둔 오늘,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설렘과 긴장감이 가득한 얼굴로 가슴 떨리는 내일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뭔가를 새롭게 시작하자니 너무 늦은 것 같고, 그렇다고 가만히 앉아만 있자니 더욱 불안하기만 한 수능 전날, 중·고생 입시감성 포털 점프해커스는 다양한 콘텐츠와 정보 제공으로 수능 직전 불안감을 떨쳐버리는 방법과 수능이 끝난 후 해야 할 일들을 제공한다.

◆수능 전 꼭 알아야 할 필수 Tip

수능 시험 전날, 잠자리에 들기 전 모든 수험생의 머릿속에 공통적으로 떠오르는 걱정이 있다. 바로 '교통'과 관련된 문제이다. '수능 당일 차가 막히지 않을까?', '버스는커녕 택시라도 잡아탈 수 있을까?' 등등 수능 당일 교통난에 대한 고민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하지만, 그리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수능은 수험생에게 뿐만이 아닌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날이기 때문에 수능 날 만큼은 시내버스를 오전 6시와 8시 10분 사이에 집중 배차해 배차간격을 단축하고, 지하철 경우 집중배차 시간대를 평소 오전 7시~9시 사이에서 오전 6시~10시 사이로 2시간 연장한다. 또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을 때 112나 119에 도움을 요청하면 빠르고 안전하게 수능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다.

수능 전날 마음을 졸이는 것은 수험생뿐만이 아니다. 수험생을 둔 학부모 역시 수험생에 못지않게 불안과 초조함에 시달린다.

그렇다면 수능 전날 학부모, 특히 수험생 엄마들의 걱정거리는 무엇일까? 바로 '먹을거리'다. 그 이유는 당일 아침 어떤 음식을 먹었느냐에 따라 아이에게 '득'이 될 수도, '독'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득이 되는 대표적인 음식은 잡곡밥인데, 잡곡밥에는 수수, 기장, 찹쌀 등 몸에 좋은 식품이 가득 들어있어 수능 당일 음식으로 제격이다. 대표적인 저열량 식품인 콩나물국 역시 좋다. 콩나물에 함유되어 있는 아스파라긴산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소화가 잘 될 수 있도록 돕는다.

반면, 소금, 설탕 등의 인공첨가물이 많이 함유돼 있는 인스턴트 식품은 뇌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리므로 수능 날만큼은 피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상추에는 마음을 가라앉히면서 최면을 일으키는 물질이 들어있으므로 식후 졸음을 유발할 수 있다.

◆수능 당일 시험이 끝난 직후 실시간 등급컷 확인하기

수능 당일, 시험이 끝난 직후 모든 수험생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은 바로 수능 정답과 자신의 점수, 등급, 그 다음은 다른 수험생들 시험 후기이다.
점프해커스에서는 2012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실시간 생중계한다. 점프해커스 '2012 수능 생중계' 코너에서 수험생들은 수능 정답과 해설, 수능일 실시간 등급컷을 확인할 수 있고, '등급컷 환산기'를 통해 시험 직후 간편하게 등급을 예측할 수 있다.

등급컷 환산기'에 언어, 수리, 외국어 등 각 과목의 원점수를 넣고 점수변환을 클릭하면 등급과 백분위 확인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고3 이야기', '재수/N수생 이야기, '수능 점수 이야기' 등 게시판을 통해 다른 수험생들의 생생한 시험 후기와 2012 대입 전형 일정 및 핵심내용 등을 볼 수 있으므로 시험이 끝난 직후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해 구체적인 확인이 가능하다.

해커스 교육그룹 심새롬 마케팅팀장은 "12년 간 준비한 모든 것을 단 하루에 보여주어야 한다는 것이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지만, 자신감을 가지고 차분히 문제를 풀어나간다면 분명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며, "'점프해커스 수능칼럼'에서 제공하는 수능 돌발 상황 대처법, 수능 날 긴장 푸는 방법 등을 참고하고, '등급컷 환산기', '대학생 멘토&통신원' 등에서 제공하는 대학원서 지원, 대학 생활 정보 등을 잘 활용해 성공적인 대학입시 결과를 얻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