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네트워킹(ADN) 분야 글로벌 리더 업체인 F5 네트웍스 코리아(이하 F5)가 통신서비스사업자(CSP)를 위한 지능적인 캐리어급 DNS 서비스를 출시한다.
F5의 새로운 DNS 서비스를 통해 통신서비스사업자는 DNS 인프라에 대한 효율성 향상, 비용절감 그리고 새로운 수익 기반 서비스 배치가 가능해졌다. 뿐만 아니라, IP 기반 네트워크에서 음성, 데이터, 비디오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서비스사업자를 위한 통합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F5는 서비스 딜리버리 네트워킹(SDN) 비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게 됐다.
모바일 기기의 종류와 수 그리고 보다 정교한 멀티미디어 서비스에 대한 가입자들의 요구 증가에 따라, 모바일 트래픽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가트너는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이 지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26배 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현존하는 통신서비스사업자들의 네트워크는 이미 이러한 트래픽 증가를 경험하고 있으며, 이러한 증가는 단지 음성 서비스를 올-IP 기반 네트워크로 이전한 부분에 대한 증가일 뿐이라고 조사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통신서비스사업자의 IP 네트워크 인프라를 지원하는 DNS 인프라도 반드시 발전시켜야 한다. 만약 DNS 인프라에 문제가 발생할 시에는 모든 가입자가 서비스 접속 불가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또한, DNS 서비스는 사용자가 웹사이트에 접속하기 위해, 필요한 IP 주소를 통한 모든 모바일 인터넷 연결을 위한 첫 단계이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통신서비스사업자들은 안정적이고 지능적이고 확장 가능한 다이내믹 DNS 인프라가 필요하다.
게다가 DNS 인프라는 DDoS 공격, 웹사이트 하이재킹(Hijacked) 및 모바일 악성코드와 같은 보안 위협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이러한 공격들은 DNS 서버를 다운시키고,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의 안전을 위태롭게 하며, 금융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더군다나 통신서비스사업자들이 그들의 고객에게 안전한 사용자 환경을 구현하는 데도 어렵게 만든다.
F5 네트웍스의 조원균 지사장은 "통신서비스사업자들이 현존 DNS 인프라가 현재의 트래픽을 모두 수용할 수 없으며, IP를 통한 음성이나 다른 새로운 서비스들을 처리하는 데에 벅차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더 많은 DNS 서버를 추가하는 전통적인 방법으로는 더 이상 문제를 해결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조 지사장은 "최적화 없는 지속적인 DNS 서버 증설은 많은 추가 비용과 확장의 어려움뿐만 아니라, 수백만 DNS 요청을 전달하기에도 무리가 있다"며 "오늘날, 고성능의 DNS 서버는 초당 평균 120,000개의 요청을 처리한다. F5 의 새로운 DNS 서비스를 통해 통신서비스사업자들은 IP 트래픽의 홍수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