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정몽근 현대백화점그룹 회장,건강상,퇴진

정지선 부회장 중심으로 현대백화점 복수 대표이사 운영

김소연 기자 기자  2006.12.14 16:40:34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현대백화점그룹은 14일 정몽근 회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경영일선에서 퇴진하고  현대백화점을 복수 대표이사체제로 운영하는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인사를 통해 그동안도 일선경영을 맡아온 정지선 부회장을 중심으로한 체제를 유지하고 각분야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히기위해 현대백화점을 복수 대표이사 체체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그룹 회장을 맡았던 정몽근 회장은  건강관리를위해 명예회장으로물러앉는다.

이에따라 경청호 그룹기획조정본부 사장을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사장으로 겸임 발령했고, 민형동 현대백화점 부사장을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발령해  각각  관리부문  영업부문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하원만 현대백화점 사장은 퇴임했다.

현대백화점측은 이번 인사는  백화점 운영을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 하기 위해내린 조치라고 설명했다.

경청호사장은 " 특히 이번인사에는 천호점,  IT사업부 본부장등과 같이  과거 임원들이 담당했던  일부보직에 부장급을발탁해  현대백화점그룹의  경쟁력을 강화 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인사가  예년에 비해  임원 승진 폭이 비교적  적은것은지난해21명의 임원이 승진   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현대백화점그룹 인사 내용.

    ◇대표이사 선임
    <현대백화점>
    ▲사장 경청호(慶淸浩) ▲민형동(閔亨東)
    <현대F&G>
    ▲상무 김진하(金鎭河)
    <호텔현대>
    ▲상무 이동호(李同昊)
   
    ◇임원 선임(승진)
    <현대H&S>     ▲이사 김화응(金和應)
    <현대백화점>     ▲이사대우 이기용(李起鏞)
    ▲이사대우 김대현(金大鉉)
    ▲이사대우 서성호(徐晟豪)
    ▲이사대우 박홍진(朴弘鎭)
   
    ◇ 전보
    <현대백화점>     ▲영업본부장 이규성(李규成)    
    ▲영업전략실장 오흥용(吳興鎔)
    ▲무역센터점장 김인권(金仁權)
    ▲상품본부장 소병걸(蘇秉杰)
    ▲목동점장 김형종(金炯宗)
    ▲관리담당 장호진(張豪眞)
    ▲부산점장 이기용(李起鏞)
    ▲상품본부 생활상품사업부장 김대현(金大鉉)
    ▲천호점장 이성희(李星凞)
    <현대푸드시스템>     ▲FS사업본부장 김인영(金仁永)
    <현대H&S>     ▲IT사업부장 이필선(李弼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