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야쿠르트가 8일 서울광장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11회째를 맞은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는 야쿠르트아줌마와 자원봉사자, 청와대 어린이 신문 ‘푸른누리 기자단’, 세계김치연구소 관계자 등 2000여명이 참여했다. 또 한국야쿠르트 양기락 사장과 박원순 서울시장, 이연배 사랑의 열매 회장도 함께 김장을 하며 나눔활동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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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회째를 맞은 한국야쿠르트의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가 8일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야쿠르트 양기락 사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동참해 나눔활동에 앞장섰다. |
이날 만들어진 김치는 모두 사랑의 열매에 기부됐으며 이후 야쿠르트아줌마가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보훈대상자 등 2만5000여가구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수혜대상자는 야쿠르트아줌마들이 평소 활동하면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느낀 이웃과 지자체 사회복지과 등 협조를 구해 선정했다.
한국야쿠르트는 이날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와 함께 ‘희망드림 캠페인 저금통 개봉식’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을 통해 한국야쿠르트는 총 5만개의 희망저금통을 제작해 서울시 및 산하기관 직원들과 함께 지난 4월부터 7개월간 모금활동을 전개해왔다. 한국야쿠르트 임직원들은 932만9570원을, 서울시와 자치구, 산하기관에서는 8449만2974원의 동전을 모아 총 9382만2544원의 기금이 마련됐다. 희망저금통을 통해 모은 금액은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기 위한 희망플러스통장에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