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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캐슬&칸타빌 상가 분양 하루만에 100% 완료

입찰 경쟁률 최고 16대 1 기록…적정 MD계획 및 최신 설비로 차별화 전략 주효

이보배 기자 기자  2011.11.08 11: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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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최근 롯데건설에서 분양한 파주 운정지구 캐슬&칸타빌 아파트 단지 내 상가가 내정가 공개 경쟁입찰에서 하루 만에 100% 입찰이 완료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단지 내 상가 2개동 22개 점포 및 유치원 1개동을 공급한 이번 입찰에서 상가는 평균 7대 1, 최고 1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전체 낙찰가도 104억원으로 내정가격 79억원 대비 132%에 달했다. 특히 내정가격이 4억7000만원 선이었던 1동 117호 상가는 8억2000만원에 낙찰, 낙찰가율이 무려 173.5%에 달했다.

부동산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하루만에 입찰이 완료된 것은 캐슬&칸타빌 2190가구의 안정적인 기본 고객과 적정 MD 계획을 통해 수요자 및 투자자의 기호를 잘 반영했고, 시스템 에어컨 설치 등 인근 타상가와 차별화된 상품성을 부각시킴으로써 분양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캐슬&칸타빌은 인근의 가온호수공원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으며, 단지 내외에서 출입이 가능하도록 상가 앞, 뒤로 출입문을 개설했다.

이와 함께 인근 상권분석 등을 통해 적정한 내정가를 산정해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의 부담감을 덜고 붐업을 조성해 성황리에 입찰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2009년 롯데건설과 대원이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 A16 블록에서 분양한 캐슬&칸타빌은 지하 2층, 지상 20~30층 22개동 총 2190가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2년 7월 입주예정이다. 상가 여시 2012년 7월 준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