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타고 말레이시아에서 2PM 콘서트 본다

쿠알라룸푸르 콘서트 후원…취항 1주년 기념 이벤트도 개최

[프라임경제] 에어아시아는 2PM의 첫 말레이시아 단독 콘서트를 공식 후원한다고 8일 밝혔다.

2PM의 말레이시아 콘서트를 후원하는 에어아시아는 한국 취항 1주년을 기념해 콘서트 초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어아시아가 공식항공사로서 후원하는 2PM의 쿠알라룸푸르 콘서트는 현재 진행중인 ‘2PM 핸즈업 아시아 투어 콘서트’의 말레이시아 공연이다. 오는 25일 쿠알라룸푸르 네가라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으로, 1만명 이상의 한류 팬들이 공연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공식후원과 함께 에어아시아는 한국 직항노선 취항 1주년을 기념해 30명을 추첨해 2PM 쿠알라룸푸르 콘서트로 초대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온라인 이벤트는 최근 개설된 에어아시아 한국어 페이스북과 엠넷 웹사이트에서 오는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서울-쿠알라룸푸르 왕복항공권과 2PM 쿠알라룸푸르 콘서트 티켓이 제공된다.

에어아시아엑스 한국 마케팅 담당자는 “열정적이고 젊은 항공사인 에어아시아와 에너지 넘치는 아시아 최고의 보이밴드 2PM의 그룹 이미지가 잘 맞아 상호간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돼 말레이시아 공연의 공식 항공사로서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번 후원은 앞으로 한국에서 펼칠 적극적인 마케팅의 본격적인 신호탄”이라며 보다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에어아시아는 계열사인 장거리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엑스를 통해 지난해 11월 서울-쿠알라룸푸르 노선을 취항함으로써 국내에 진출한 이래 1년 동안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