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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인문학 콜로키엄 개최

문학평론가 오생근씨 초청 10일 오후 7시 중앙도서관 7층 세미나실

장철호 기자 기자  2011.11.08 10: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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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조선대학교 인문과학대학(학장 이재영)과 인문학연구원(원장 강옥미)은 문학평론가 오생근 서울대 명예교수를 초청하여 2011학년도 2학기 제3차 인문학 콜로키엄을 10일 오후 7시 중앙도서관 7층 영상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이날 초현실주의 연구자이자 미셸 푸코를 국내에 본격적으로 소개한 오 명예교수가 ‘정보사회의 개인과 권력-푸코의 ‘감시와 처벌’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강연한다.

불문학자이자 문학비평가로서 프랑스 문학 사상을 연구해온 오 명예교수는 서울대를 거쳐 파리 10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7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평론이 당선되었고, 2000년 제8회 ‘대산문학상’ 평론 부문을 수상했다.

저서로 ‘삶을 위한 비평’, ‘현실의 논리와 비평’, ‘그리움으로 짓는 문학의 집’, ‘문학의 숲에서 느리게 걷기’, ‘프랑스어 문학과 현대성의 인식’ 등이 있으며, 미셸 푸코의 ‘감시와 처벌’을 번역해 출간했다. 대산문학상, 우호학술상을 수상했다. 강연내용을 미리 소개한다. 푸코의 ‘감시와 처벌’은 흔히 마르크스의 ‘자본론’과 비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