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삼성證, 해외주식 거래 국가 28개국으로 확대

연말까지 고객 대상 이벤트…스마트TV, 갤럭시탭 등 지급

이정하 기자 기자  2011.11.08 08:34:46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삼성증권은 개인 및 일반법인이 직접 거래할 수 있는 해외주식 대상 국가를 기존 일본, 미국, 중국, 홍콩, 싱가폴 등 5개 국가에서 총 28개국으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직접투자가 가능해진 국가는 영국, 독일, 캐나다, 인도네시아 등 총 23개국이다. 특히 일본, 미국, 중국, 홍콩 4개 국가는 HTS로 직접 매매가 가능하며, 나머지 국가는 해외주식 거래 대표번호로 전화 주문이 가능해진다.

해외주식 거래는 기존 종합계좌로 거래가 가능하며, 원화로 입금시 자동 환전 서비스도 제공된다. 또한, 세계 증시와 국내의 시차를 감안해 '해외주식 나이트 데스크'가 운영돼, 각종 주문 및 투자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사업팀 민성현 과장은 "전 세계에서 한국 주식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시가총액 기준으로 1.2%에 불과한 만큼, 애플 등 해외 유수의 기업에 직접투자해 장기적인 성과를 거두려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해외 주식거래 국가 확대를 기념해 7일부터 연말까지 해외주식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상품을 지급한다. 총 768명의 고객에서 200만원 상당의 스마트TV, 갤럭시탭 , DSLR카메라 등 2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