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레코가 화성시로 이전, 친환경패키징 기업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한다.
레코에 따르면, 기존 시화공단에서 화성시 북양동으로 확장, 이전함에 따라 이번 주말이면 생산시설이 재가동된다.
레코의 김영수 대표는 “한·EU FTA 비준을 앞두고 1년전부터 꾸준히 유럽 박람회에 참석한 성과로 한·EU FTA 비준후에는 수출 계약과 함께 꾸준한 문의가 들어 온다”며 “1여년전부터 미국시장으로의 판로 확대를 준비해온만큼 한미 FTA가 비준되면 더 많은 수출 계약이 성사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지구를 살리기 위한 환경정책의 일환’으로 친환경패키징을 선호하면서 각국에서는 그에 대한 규제도 점차 심해지고 있다.
레코는 지난 2004년 인팩글로벌이란 회사로 설립이 돼 2005년에는 조립이 용이한 골판지 포장상자 개발과 종이파렛트를 개발했다. 이러한 기술력을 이용해서 지난 2006년에는 벌크포장 상자를 개발했으며 2007년에는 중량물 포장이 가능한 골판지 상자를 만들었다.
지난해는 기업부설연구소를 신설하고 해외기술 출원(PCT)을 마쳤으며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삼성전자와 함께 우수한 패키징 기업으로 신기술 코리아 스타상을 수상했다.
에어셀쿠션은 기존 해외 방식과는 달리 공기주입 밸브를 상부가 아닌 측면에 형성해 공기의 유지성 및 안전성, 주입성을 향상 시킨 신기술로서 생산비용 및 원가비용이 절감된다. 에어셀쿠션은 현재 고급 LED TV, 스피커, 노트북같은 전자제품회사와 고가의 주류판매 업체, 반도체관련 제조기업과 고급 의료기기, 유기농 농산물 등 다양한 제품의 친환경패키징으로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