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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여사원 150명 제주도 간 까닭은

현장서비스리더 자원봉사대축제 전개

박지영 기자 기자  2011.11.07 16: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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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화재 우수 여사원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제주도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삼성화재는 영업ㆍ보상 등 고객접점부서에서 일하는 여사원 150명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2박3일 동안 제주도에서 ‘현장서비스리더 자원봉사대축제’를 전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일 삼성화재 지대섭 사장이 현장서비스리더 여사원들과 함께 감귤수확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여사원들은 제주도 결연마을인 ‘남원읍 한남리’를 방문, 농촌마을 일손돕기를 위해 감귤수확 체험에 나섰다.

지대섭 사장 또한 우근민 도지사에게 태안햅쌀 200포대를 직접 기증, 감귤수확 봉사활동에 참여한 여사원들과 함께 했다. 수확한 감귤 200박스는 서울맹학교 등 사회복지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허세영 사원은 “얼마 전 가족들과 제주도 여행을 왔었는데 이번에 제주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직접 감귤도 수확하고 사랑도 전하면서 가족여행 때보다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더 많이 접할 수 있었다”며 “눈과 마음이 모두 풍요로워지는 보람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행사는 삼성화재 사원 대표기구인 평사원협의회가 주관이 돼 여사원들의 사기진작과 사회공헌 활동 강화를 목적으로 2004년부터 매년 꾸준히 개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