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앞으로 다가온 빼빼로데이를 맞아 온라인업계가 다양한 이벤트를 내걸고 판매몰이에 나섰다. 특히 올해는 2011년 11월11일로 숫자 '11'이 세번 들어가 이른바 1000년에 한번 찾아온다는 '밀레니엄 빼빼로데이'로 알려지며 그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온라인쇼핑몰 업계에서도 이번 특수에 맞춰 예년과 다른 밀레니엄급 이색 마케팅이 진행 중이다.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은 페이스북을 통해 패밀리세일을 진행한다. 롯데닷컴 영플라자 페이스북에서 1000년에 단 하루뿐인 '밀레니엄 빼빼로데이 패밀리세일'을 진행 하는 것. 페이스북 페이지를 '좋아요' 한 패밀리에게만 빼빼로를 할인 판매하는 이색행사로 오는 8일 오전 9시 정각부터 111개 세트만 비밀특가에 선착순 판매 하는 것이 특징이다. 패밀리가 되려면 페이스북에서 ‘롯데영플라자’로 검색 후 페이지 상단의 '좋아요'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한편 롯데닷컴은 '최고의하루' 플랫폼에서도 빼빼로 상품을 선보인다. 9일 오전 10시부터 한정수량을 24시간 동안 특가판매하며 빼빼로데이 당일에 데이트하는 커플을 위해 롯데시네마와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도너츠 등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e쿠폰도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11일이 세번 겹친 밀레니엄 빼빼로데이를 맞아 인터파크에서는 '빼빼로데이 행운의 11 가져가세요' 이벤트를 열고 구찌, 코치, 페라가모, 버버리, 루이까또즈, 빈폴ACC, 제이에스티나, 레스포삭 등 브랜드 상품 11% 할인쿠폰, 1100원 할인쿠폰, 1만1100원 할인쿠폰을 선착순 1111명에게 지급한다. 또한 8일 브라데이와 빼빼로데이를 한번에 챙길 수 있도록 '예쁜 속옷선물하고 공짜 데이트!' 이벤트도 진행된다.
CJ오쇼핑에서는 밀레니엄 빼빼로데이에 대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CJ몰에서 '밀레니엄 빼빼로데이' 기획전을 운영하고 있다. '11' 숫자가 세 번 겹치는 날이 천 년에 한 번 찾아온다고 하여, 일명 '밀레니엄 데이'라 불리는 이 날에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빼빼로와 함께 와인, 꽃, 케익을 할인 판매 중이다.
특별한 날, 특별한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CGV 온라인 명화 할인예매권을 판매 중이다. 23%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며,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로마의 휴일 등 명장 BEST 10을 대형스크린으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빼빼로데이를 맞아 연인을 위해 프로포즈를 도와주는 곳도 있다.
옥션에서는 빼빼로 DIY제품, 프로포즈 꽃배달, 빼빼로데이 이색제품들을 최대 54% 할인가에 선보이는 '밀레니엄 빼빼로데이' 기획전을 진행한다. ‘빼빼로쿠션(5900원)' '빼빼로 3종 선물세트+사탕부케(8900원)' 등 최대 54% 할인된 평균 1만원 미만 대 가격에 구입 가능해 인기다. 각 남.녀 데이트룩 코디법을 제안하는 '프로포즈 대작전' 기획전도 이달 13일까지 진행한다. 각 남친, 여친, 솔로 카테고리별로 분류해 자켓, 잡화 등 트렌드에 맞는 데이트룩 코디법을 확인할 수 있고 커플선물 베스트 아이템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 가능하다.
롯데닷컴 측은 "올해는 밀레니엄 빼빼로데이 특수로 소비자뿐 아니라 업계에서도 예년에 비해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SNS를 이용한 이색 패밀리세일뿐 아니라 빼빼로데이 당일 데이트를 도와주는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