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나투어(대표 권희석)가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연배), 에이블복지재단(이사장 선동윤)과 함께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문턱없는 희망여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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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가 문턱없는 희망여행을 지난 5일과 6일 강원도 평창에서 진행했다. |
뇌병변 2급 장애 판정을 받은 한 참가자는 "장애가 발생한 이후 건강, 대인관계 등 급격한 변화를 겪으면서 여행을 가고 싶어도 감히 엄두를 내지 못했다"며 "이번 여행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게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턱없는 희망여행'은 한국관광공사의 장애인, 노인 등 관광소외계층을 위한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장애물 없는 생활·관광환경)' 조성 사업과 소외계층에게 여행을 지원하는 하나투어의 '희망여행 프로젝트'가 만나 기획됐다.
하나투어 이상진 CSR팀장은 "여행이 누구나 누려야 할 권리임에도 불구하고 장애인들이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기반은 아직 미비한 실정"이라며 "여행업의 특성을 살려 관광소외계층을 위한 여행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비롯해 장애인을 위한 관광코스 기획 및 발굴에도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나투어는 2005년부터 수익의 일정 부분을 적립해 저소득층 가정,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에 여행을 지원하는 '하나투어 희망여행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여행으로 하나되는 지구세상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