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이건창호(www.eagon.com 회장 박영주)는 5일 인천 본사에서 혜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스터클래스를 실시했다.
제 22회 이건음악회 초청 연주자인 ‘샤론 캄’은 시각장애 특수학교 혜광학교 학생들에게 클라리넷 연주 기법에 대한 수업을 진행했다. 마스터클래스는 샤론 캄이 학생들의 연주를 듣고 학생 개개인에게 필요한 개선점을 짚어주고, 연주 노하우를 설명하는 등 1대1 레슨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샤론 캄’은 좋은 악기 고르는 법 등 학생들과 함께 클라리넷에 대한 자유로운 대화를 나누며 편안한 분위기로 수업을 이끌었으며, 학생들은 즐겁게 수업을 받았다. 또한 학생들은 마스터 클래스 직후 개최된 <이건음악회 가족공연> 오프닝 공연을 통해 그 동안 쌓아온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한국 방문이 처음인 ‘샤론 캄’은 “처음 마스터클래스를 제안 받았을 때는 시각장애 학생들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하지만 막상 수업을 진행하니 학생들이 너무 잘 따라주고 연주 실력도 좋아서 즐겁게 수업을 진행했고, 학생들과 마음을 나누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