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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나리타공항 우수항공사 직원 수상

정기노선 취항 바로 평가…“고객서비스 우수함, 해외서 검증받아”

전훈식 기자 기자  2011.11.07 08:5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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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스타항공은 일본 나리타공항 3분기 우수항공사 직원 수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지난 7월 '인천-나리타' 정기노선을 첫 취항한 이스타항공은 나리타공항 우수항공사 직원 수상을 했다.
이스타항공은 나리타공항공사 고객만족추진실에서 주관하는 3·4분기 항공사 서비스 평가에서 61개 항공사 중에서 최우수 점수를 받아 지난 2일, 나리타공항에서 수상식을 진행했다.

‘우수항공사 직원 포상’은 분기별로 나리타 취항 61개 항공사들의 서비스 현장실사 및 우수칭송사례건 심사 등을 평가해 수상한다. 이번 3분기에는 이스타항공 나리타지점 직원 및 조업사 직원들이 수상을 하게 됐다.

특히, 이스타항공의 이번 수상은 지난 7월1일 인천-나리타 정기노선에 첫 취항 후 바로 평가를 받게 된 것이다. 세계 유수의 항공사를 제치고 대한민국 저비용항공사(LCC)가 선정돼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볼 수 있다.

이스타항공 이상직 회장은 “이번 나리타공항공사 우수항공사 직원 수상은 자사 대고객서비스의 우수함을 해외에서도 검증 받게 된 아주 뜻 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짜릿한 가격과 추억을 안겨드리는 국민항공사의 서비스를 제공 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인천-나리타(매일)·인천-삿포로(주2회)의 일본노선에 이어 인천-방콕(주4회)·인천-코타키나발루(주2회) 등 국제선 정기노선을 확대해 운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