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농심이 ‘2011 사랑나눔콘서트’를 통해 모은 신라면 2만3270개를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한다.
농심(대표이사 신동원)은 지난 6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국내 인기가수 15팀과 6000여명의 관람객이 모인 가운데 ‘2011 사랑나눔콘서트’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사랑나눔콘서트’는 관람객들이 입장료 대신 라면을 기부하고 콘서트를 즐기는 형식으로, 지난 2000년 시작돼 올해 12회째를 맞는 농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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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일 개최된‘2011 농심 사랑나눔콘서트’에서 농심 마켓총괄 장민상 전무(왼쪽 세번째)가 대한적십자사 나병진 본부장(오른쪽 세번째)에게 사랑의 라면을 전달하고 있다. | ||
이날 입장객은 입장료 대신 신라면 총 1만1270개를 기부했으며 농심은 1만2000개를 기부해 총 2만3270개 신라면이 모아졌다. 농심은 신라면 2만3270개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으며, 이 제품들은 소년소녀 가장과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농심은 올해까지 12회의 사랑나눔콘서트를 통해 약 47만1300여개의 신라면을 불우이웃, 소년소녀가장 돕기에 기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