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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승마동호회 창립. |
[프라임경제] 전남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말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전문 인력을 양성을 위해 지난 4일 8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승마동호회를 창립했다고 6일 밝혔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는 한국마사회 특별적립금을 활용하여 연말까지 승마동호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마필관리 실습과 승마 실기 등 총 9회의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장흥군은 올해 초부터 관내 농업인 50명을 대상으로 말 산업 육성정책, 말 사육 기술, 마필장제학 등 이론교육과 함께 마필관리, 초급 승마 실습 등 말 사육 전문능력 향상을 위한 실무교육을 실시하여, 말 산업에 대한 군정 시책을 홍보하고, 군민 관심도 제고를 위해 노력해왔다.
정남진 승마동호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곽태수(現 군의원)씨는 “승마동호회는 농업인으로 구성된 기존의 교육생과 함께 농업 외 산업 인구, 자영업자 등 그 구성원이 다양하여 장흥군 말 산업 발전을 위한 정보공유와 이해확산 , 군정 홍보 등 군민 생활 복지 증진을 위한 선도 단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말 산업 육성 농업인 심화교육, 승마동호회 결성 등을 통해 말 산업 전문 인력 기반 구축을 완료한 장흥군은 내년도에는 재활승마센터, 농어촌형 승마장 조성, 경주마.승용마.식용마 생산 전업농가 육성 등 말 산업 확산을 통한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하여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