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U+ 이상철 부회장과 구글 에릭 슈미트 회장이 신규 서비스 개발을 위한 협력을 논의한다.
LGU+에 따르면, LGU+ 이상철 부회장은 오는 7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구글 에릭 슈미트 회장과 회동한다.
이날 자리에서 LGU+와 구글은 근거리무선통신(NFC), 미디어, LTE, 개인화 서비스 등 모바일 인터넷 분야의 신규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기 위한 협의를 구체화하고, 현재 제공되고 있는 구글 서비스 외에 새로운 서비스의 전략적 관계를 강화한다.
LGU+는 탈통신을 비전으로 한 사업전략으로 LTE 전국망 구축 및 LTE와 WiFi 네트워크 기반의 All-IP 서비스 인프라, 100% 구글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스마트폰·태블릿PC 라인업 등 구글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
특히 구글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폰빌 결제 지원, LGU+의 IPTV인 U+ TV에서 유투브 린백 서비스 제공 등 현재 LGU+와 구글은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 중에 있다.
LGU+ 관계자는 “이번 회동을 기점으로 양사가 진행하고 있는 공동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신규 사업에 대해 구체화하는 등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