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온라인 검색광고 전문기업 이엠넷이 11월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00년에 설립된 이엠넷은 광고주와 광고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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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엠넷은 국내 최초의 온라인 광고사업 기업이자 현재 검색광고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3년 매출 성장률은 15%이며, 영업이익률은 매년 2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2010년 매출액은 227억원이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8억원, 41억원이다.
이엠넷은 서울 본사 외에 대구와 부산에 지사를 두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07년 설립된 일본지사는 연 평균 100%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2010년 북경에도 지사를 설립했다. 향후 미국에도 지사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
최근 모바일 기기를 통한 온라인 접속량이 증가함에 따라 모바일 검색광고 및 디스플레이 광고시장의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이엠넷 김영원 대표는 "검색광고 시장을 주도하는 매체 야후, 구글 등이 글로벌 기업이다 보니 세계 검색광고 시장은 표준화 돼 있는 부분이 매우 많아 해외에서도 이엠넷의 경쟁력은 밀리지 않을 것"이라며 "글로벌 광고 컨설팅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엠넷의 수요예측은 11월 9~10일, 청약은 이달 17~18일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