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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순천시장, 알고보니 박람회장 '날마다 출근'

박대성 기자 기자  2011.11.04 16: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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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순천시장이 순천만정원박람회장을 살펴보고 있다.

[프라임경제]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이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지원을 위해 주 3회(월~수) 박람회 공사현장에 출근키로 했으나 매일 출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순천시는 4일 "노 시장이 추진한 주요 현안사업이 거의 마무리된 만큼 이제는 정원박람회 준비에 시정의 모든 역량을 기울이기 위해 주5일 현장근무키로 했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당초 지난 1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주3일 박람회장으로 출근한다고 발표했으나 출근일정을 정정했다.

노 시장은 매일 오전은 시청 집무실에서, 오후에는 오천동 박람회장으로 옮겨 근무하게 되며 향후 박람회장에서의 집무시간을 늘리기로 했다.

노 시장은 내년 4월 국회의원 출마설이 나오고 있다. 한편 올 3월 착공한 순천만정원박람회장 조성공사는 현재 30%의 공정율을, 수목원과 습지센터는 각각 20%와 13%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