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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전용열차 내부모습. 철도공사 사진제공. |
전남본부에 따르면 '자전거 전용열차'는 일반열차에 자전거를 싣고 목적지(춘천)에 도착해 자전거를 타고 여행할 수 있도록 기획된 특별열차이다.
오는 12, 13일 운행되는 자전거열차는 1량당 62대를 적재(주차)할 수 있으며, 이번 춘천행 열차는 객실 외에 4량이 딸려간다.
전남본부 관계자는 "자전거를 이용한 레저 활동이 눈에 띄게 증가하였지만 자전거 운반 등의 어려움으로 장거리 여행을 못하는 것이 아쉬웠으나, 이번 자전거 열차운행으로 동호회 회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춘천행 자전거여행상품은 12일 밤 11시30분 전라선 종점역인 여수엑스포역(옛 여수역)에서 출발해 이튿날 7시30분 춘천역에 도착한다. 왕복요금은 7만8000원이다.
자세한 여행 문의는 철도공사 전남본부 소재지인 순천역 여행센터 (061) 745-7785 또는 홈페이지(www. sckorai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