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집 한 채로 평생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주택연금(정부보증 역모기지론)에 10월 한 달 동안 262명이 신규로 가입했다.
4일 한국주택금융공사(HF)에 따르면 지난 10월 한달 동안 주택연금 신규 가입은 262명(보증공급액 3923억원)으로, 전년 동월(신규가입 199명, 보증공급액 2897억원) 대비 가입인원은 32%, 보증공급액은 35% 각각 증가했다.
이에 따라 주택연금은 올 들어 10월까지 총 2343명이 신규로 가입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5%증가(1614명→2343명) 했다. 또 하루 평균 가입도 지난해 7.8명에서 올해 11.4명으로 46% 증가했다.
공사 관계자는 “노령층에게 주택연금이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노후준비 수단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전년대비 가입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