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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풋풋하고 설레는 아이스크림 데이트를 함께한 정우성과 한지민은 이번에는 산속 데이트를 즐기며, 가을 산 만큼이나 아름다운 한 폭의 그림 같은 모습을 연출해 '최강 비주얼 커플'임을 또 한 번 입증했다.
4일 공개된 사진은 정우성이 한지민을 업거나 안고 있는 모습으로, 이전 공개되었던 사진보다 한층 애틋해진 눈빛과 다정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이 커플이 그려나갈 가슴 저린 사랑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당시 촬영에서 정우성은 혼자 걸어가기도 어려운 길을 한지민을 업고 가면서도, 힘든 내색 없이 촬영 내내 본인보다도 여배우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감독의 컷 사인 후에도 한지민을 안전한 장소로 옮겨다 주며 끝까지 여배우를 보호하는 신사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촬영 관계자는 "배우들 모두가 사이가 좋고, 서로 배려하고 아끼는 모습을 보여 촬영장 분위기가 참 좋다. 이런 밝은 현장 분위기가 드라마에 잘 묻어나 한층 사랑스러운 그림을 만나실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를 전했다.
한편 jTBC 개국 특집 미니시리즈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는 살인누명을 쓰고 16년 만에 출소한 양강칠, 지극히 현실적이고 스스로에게는 이기적인 정지나, 그리고 이 둘의 운명을 지켜주려는 인간적인 천사 이국수의 기적 같은 사랑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2월 5일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