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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제’ 헬퍼부터 에이스까지 ‘노블클럽룩’ 눈길

볼륨감+각선미 돋보이는 장신영 ‘헬퍼스타일’ 화제

김현경 기자 기자  2011.11.04 10: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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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노블클럽이 베일을 벗으며 더욱 화제를 모은 E채널 특별기획 드라마 ‘여제’가 이번에는 ‘노블클럽룩’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하는 티캐스트 계열의 E채널 드라마 ‘여제’에서 서인화(장신영 분)는 노블클럽에 입성해 ‘헬퍼’의 자리부터 시작한다.

극 중 노블클럽은 상위 1% 정·재계 거물급 인사들만 출입 가능한 상류 사교클럽. 화려한 내부만큼이나 등장인물들의 의상은 여성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드라마 ‘여제’에서 헬퍼로 본격적인 노블클럽 생활을 하게 된 장신영은 볼륨감을 돋보이게 하는 하얀 블라우스와 타이트한 검정색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화려함은 줄이는 대신 각선미를 살렸다. 군살 없는 몸매가 더욱 부각되는 ‘헬퍼 스타일’은 ‘여제’로 화려하게 변신할 장신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노블클럽의 실장으로 등장하는 김준희(강애리 역)는 독특한 패턴의 원피스와 물방울 문양의 목걸이로 믹스매치해 빛나는 쇄골라인을 뽐내고 있다.

김준희는 극 중에서 노블클럽 아가씨들의 스타일부터 태도까지 지적하는 까다로운 독설가로 등장,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준 입술은 노블클럽의 스타일 멘토에 걸맞은 자신감을 전하고 있다.

한편, 노블클럽의 에이스라는 ‘여제’의 새로운 인물로 급부상한 민향기 역의 정구연은 헬퍼와는 상반된 강렬한 색감의 다홍색 블라우스와 목걸이를 포인트로 한 의상이 눈에 띈다.

프로급의 면모와 화려함을 동시에 나타내 에이스다운 스타일을 보여줄 예정인 정구연은 ‘여제’에서 장신영의 등장에 위기감을 느끼고 악녀 전세홍(최유미 역)과 손을 잡고 장신영을 무너뜨리려는 인물이다.

‘여제’ 제작진은 “’노블클럽’이라는 쉽게 상상하지 못했던 공간이 여성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면, ‘노블클럽룩’으로 통하는 등장인물들의 스타일 대결 역시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6회에는 죽은 줄로 알았던 친부를 노블클럽에서 처음 만나게 된 인화의 스토리가 펼쳐진다. 5일 밤 11시 E채널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