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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멜론뮤직 어워드’ 남자 아이돌 독주

슈퍼주니어, 비스트·동방신기 제치고 1위 ‘대접전’

나원재 기자 기자  2011.11.04 09: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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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011 멜론 뮤직 어워드(MelOn Music Awards 2011)’ 1차 온라인 투표에서 슈퍼주니어(사진)가 현재 7만9000여표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오는 24일 열리는 ‘2011 멜론 뮤직 어워드(MelOn Music Awards 2011)’ 1차 온라인 투표가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27일 시작돼 현재 진행 중인 온라인 투표는 1위부터 5위까지 상위권 그룹 모두 남자 아이돌이 차지하고 있다.

특히, 슈퍼주니어가 비스트와 동방신기를 제치고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어 마지막까지 1위를 지킬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 되고 있다.

현재까지 총 43만명 이상의 팬들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슈퍼주니어는 7만9000여표를 얻어 전체 투표율의 18%를 차지해 1위를 달리고 있다.

그 뒤를 바짝 쫓는 비스트는 7만3000여표를 얻어 17%의 투표율로 2위, 동방신기가 총 투표율의 13%로 3위, 그 뒤를 인피니트와 투피엠이 추격하고 있다.

뒤 이은 TOP10 자리에는 에프엑스, 빅뱅, 아이유, 씨엔블루, 포맨 순으로 오르고 있다. 이처럼 열띤 경쟁 속에 1차 온라인투표 마감이 6일 인 것을 감안 하면 앞으로의 판도를 예측 할 수 없어 1위 가수도 10위 가수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멜론 뮤직 어워드’는 대중이 만들어 가는 시상식이기에 남은 기간 동안 온라인 투표를 통해 내가 원하는 가수를 ‘TOP10’은 물론 1위 자리에 올리기 위한 팬덤 간의 심리전과 치열한 투표가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이 열기를 증명하듯 지난 19일 공개된 티저 영상이 유투브를 통해 전 세계로 전파돼 현재까지 7만 4천여 명의 유저들에게 관심을 얻으며, 해외 K-POP팬들에게 ‘TOP10’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 시키고 있다.

이번 1차 온라인 투표는 지난해 12월1일부터 현재까지 발표된 국내 음원 중 멜론 스트리밍 횟수(40%)와 다운로드 횟수(50%) 그리고 SKT 무선(MOD) 이용률(10%)을 기준으로 선정된 30인(팀)의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6일까지 진행된다.

톱30 중 사전 음원 점수(80%)와 온라인 투표결과(20%)를 합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상위 10인(팀)의 아티스트에게는 ‘2011 멜론 뮤직 어워드 톱10’상이 수여된다.

1차 투표 결과는 오는 7일 멜론 홈페이지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1차 투표 후 곧바로 2차 투표가 진행되며, 이중 ‘2011 멜론 뮤직 어워드’의 최고상인 ‘2011 멜론 뮤직 어워드 아티스트 상’을 받는 단 한 명(팀)의 아티스트가 가려진다.

2011 멜론 뮤직 어워드는 오는 24일 늦은 7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