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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밀레니엄 빼빼로 데이' 대잔치

11일까지 선물용 대용량 상품, 빼빼로 모양 쿠션 등 이색 빼빼로데이 상품 판매

전지현 기자 기자  2011.11.04 09: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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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마트가 ‘빼빼로 데이’를 맞아 오는 11일까지 과자, 초콜릿 등 빼빼로 데이 관련 기획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선물용 대용량 상품, 빼빼로 모양 쿠션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올해 빼빼로 데이는 2011년 11월11일로 ‘11’이라는 숫자가 한번 더 반복돼 ‘밀레니엄 빼빼로 데이’인만큼, 일반상품 이외에도 단독기획 상품의 비중을 3배 가량 늘려 다양하게 준비했다.

최근 빼빼로 데이에는 연인뿐 아니라 친구, 직장인들끼리 마음을 주고 받는 수요를 고려해 대용량 규격으로 기획한 ‘롯데 빼빼로 선물상자(795g/20입)’, ‘롯데 빼빼로 전용상자(720g/18입)’를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낱개로 구매할 때보다 10% 가량 저렴하다.

밀레니엄 빼빼로 데이를 기념해 빼빼로 모양의 쿠션도 선보인다. 보통 안고 자는 용도로 많이 사용해 연인 간에 선물로 기획한 ‘밀레니엄 롱 쿠션(20*100cm)’과 베개, 간편 쿠션 등으로 많이 사용해 가족 간에 선물로 기획한 ‘밀레니엄 쿠션(20*60cm)’을 선보인다.

또한, 행사 상품을 3만원 이상 구매 시, 국군 장병이나 도서지역 등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을 포함한 전국에 무료로 배송해주고, 행사 상품 판매액의 일부를 롯데마트 행복드림 봉사단이 결연을 맺은 어린이 보육시설에 기부할 계획이다.

한편, 빼빼로데이 하루 전인 오는 10일은 수학능력시험(수능)일이 위치해 ‘수능대박 합격 기원전’을 열고, 전점에서 찹쌀떡, 무릎담요, 보온도시락 등 수험생들을 위한 관련 상품을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노명진 롯데마트 과자담당 MD(상품기획자)는 “올해는 ‘밀레니엄 빼빼로 데이’인데다 수능까지 겹쳐 선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예년보다 행사 물량도 30% 가량 늘려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