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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라남도 지역아동센터 연합회가 3일 오전 전남도여성플라자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연합회는 초대 연합회장으로 문철호 영암연합회장과 연합회 부회장으로 차점숙 장흥연합회장을 각각 선임했다.
이날 출범한 연합회는 "이미 결성·운영되고 있는 전라남도 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지극히 정략적이고 정치적인 야심과 이권을 바탕으로 시작된 협회라 현장의 다양한 의사와 순수한 정신을 담아내지 못하고 있다"며 창립 취지를 밝혔다.
또 "정치적 성향과 이권을 배제한 지역아동센터의 순수성과 진실성을 담아 아이들과 현장 운영자, 종사자의 의사를 대변하는 위로부터 조직된 협회가 아닌 현장에서부터 시작된 연합회"라고 강조했다.
이날 출범한 전라남도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13개 시·군연합회와 100여개의 회원센터로 구성됐으며 전남지역에는 350여개의 지역아동센터가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