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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목포경찰서에서는 친서민치안정책의 일환으로 사회적 약자인 결혼이주여성, 다문화 가정 외국인의 한국 사회적응 및 권익보호를 위해 이주여성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2개소에서 매주 2회에 걸쳐 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목포경찰은 2011년 1월부터 현재까지 153명을 교육하여 45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하였고, 최종 34명이 운전면허를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어 이주여성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무료로 개설되는 이 교실은 경찰관과 민간인 통역요원이 함께 필기시험에 대비한 교육을 하며, 각국 언어로 된 교재와 인터넷을 통한 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목포경찰은 "갈수록 증가하는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들에게 한국생활의 필수요소인 운전면허 취득을 도와 한국사회 적응 및 취업활동을 용이하게 하여, 이들의 한국 생활 조기 정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 더 많은 이주여성과 다문화 가정 외국인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