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교보문고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11월 한 달간 수험생을 위해 수험생 기(氣) 살리기 'V3'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교보문고 광화문점을 비롯한 전 오프라인 매장에서 수험생을 위해 선별한 음악을 들려준다. 수능 전 날인 9일까지는 드보르작의 'Humoresque In G Flat Major Op.101-7', 쇼팽의 'Nocturn No.7 In C Sharp Minor Op.27-1' 등 귀에 익숙하고 긴장을 푸는데 도움이 되는 클래식 위주의 선곡을 틀 예정이다. 10일 이후에는 R켈리의 'I Believe I Can Fly' 웨스트라이프의 'Dreams Come Ture'처럼 용기를 복 돋는 희망 메시지가 담긴 음악이 선곡될 예정이다.
오는 5일, 인기만화가 강풀을 시작으로 방송작가, 출판사 편집에디터, 프로게이머 등 최근 주목 받는 전문 직종의 선배들을 강연자로 특별 초청한 '꿈, 멘토를 만나다' 강연을 실시한다. 수험생들이 전공 및 진로선택에 도움을 얻도록 도전과 열정으로 꿈을 키워가는 삶에 대한 조언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강연회는 11월 1,3주 토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교보문고 광화문점 배움아카데미에서 진행되며, 신청은 교보문고 홈페이지 또는 현장접수를 통해 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한편, 교보문고가 일반 대중과 함께 즐기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 'V클래식'은 11월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해 3000원에 신청을 받는다. 수험증을 지참하면 현장에서 바로 접수 가능하다. 조윤범의 유쾌하고 명쾌한 해설과 현악사중주단 콰르텟엑스가 함께하는 이번 콘서트는 오는 24일 오후 7시30분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교보컨벤션홀에서 '신으로부터 받은 명령, 푸치니'를 주제로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