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프라임경제] 재단법인 애린복지재단 이대공 이사장은 3일 전남도교육청을 방문해 전남교육사랑장학회(이사장 장만채)에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2009년, 2010년에 각각 10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한 바 있는 이대공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미래에 대한 열정과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조그만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사랑장학회 장만채 이사장은 전남교육에 관심을 갖고 장학기금을 지원해 준 애린복지재단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부자의 뜻에 맞게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애린복지재단은 전쟁고아 육영 및 한센병 돕기 사업에 평생을 바친 선친의 유지를 받들어 이대공 이사장이 설립한 재단으로 해마다 가난한 이웃을 돕고 불우한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