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배 기자 기자 2011.11.03 14:00:04
[프라임경제] 서울시 SH공사는 우면2지구, 은평뉴타운3지구 등을 포함한 서울시 6개 지역에서 국민임대주택(임대기간 30년) 460세대를 오는 14일부터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총 460세대로 서초구 우면2지구에서는 서초네이처힐 2단지 39㎡(이하 전용면적) 27세대(1세대는 특별공급), 59㎡ 3세대(특별공급), 은평구 은평뉴타운에서는 3지구 5블럭 39㎡ 78세대(특별공급), 59㎡ 1세대(특별공급)이며, 이외에 신정이펜하우스 2·3·4단지, 천왕 2·6단지, 고덕 1·2·3단지, 세곡 4단지와 은평 2-11단지를 합해 39㎡ 48세대, 49㎡ 303세대다.
서초네이처힐 2단지, 음평3-5블럭은 신규 공급단지이며, 기타 단지는 입주민 퇴거, 당첨자 미계약 등으로 남은 주택을 공급하는 단지다.
총 460세대 중 일반공급은 377세대이며, 이 가운데 만 65세 이상 고령자를 위한 고령자주택 85세대가 포함됐다. 나머지 특별공급 83세대는 해당지구 철거세입자용으로 일반인은 신청할 수 없다.
청약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가 가능하다. 또 세대의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 이하인 세대에게 먼저 공급하고, 남은 주택이 있는 경우 월평균 소득 50%초과, 70%이하인 세대에게 공급한다.
일반공급 대상 1순위는 공급주택 해당 구 거주자이며, 2순위는 공급주택 인접한 구 거주자, 3순위는 1순위 및 2순위에 해당하지 않는 자로서 국민임대주택 입주자격을 충족하는 자다. 다만, 특별공급 대상은 해당지구 철거세입자로서 일반인은 신청할 수 없다.
청약접수는 11월14~15일 진행되고 당첨자 및 예비자 발표는 2012년 1월18일 오후 2시에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