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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 녹동전통시장 살리기 축제 성황

장철호 기자 기자  2011.11.03 13: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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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에서는 지난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녹동전통시장 일원에서 '제2회 전통시장활성화를 위한 축제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녹동전통시장상인회 및 도양읍 애향정화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가을 국화 작품 전시, 노래자랑, 고흥군 전속예술단 및 초청가수 공연, 어린이 재롱잔치 등 군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박병종 군수는 “최근 소록대교 개통, 장기산 편백숲 조성, 우주천문과학관 개관 등으로 녹동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이 늘고 있어, 녹동시장만의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원칙과 질서가 바로 선 아름답고 품격 있는 고흥을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참고흥 새마을정신 실천운동'과 군민 개개인의 소득향상과 행복한 고흥을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농림수산식품산업 비전 5000'사업 등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부탁했다.

이번 행사를 공동 주관했던 도양 애향정화회 김근섭 회장은 “전통시장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전통시장 살리기 운동에 일조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녹동전통시장상인회 윤경만 회장은 “상인회의 단합과 결집을 통해 고객중심의 경영마인드를 도입, 정이 있는 가운데 즐거움과 활력이 넘치는 시장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