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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기윤주 “평생 못 잊을 남자, 며칠 후 결혼”

김현경 기자 기자  2011.11.03 10: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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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최근 한 다이어트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폭풍 감량에 성공한 미스코리아 출신 기윤주가 “평생 못 잊을 남자가 있다”고 고백했다.

리얼 엔터테인먼트채널 QTV의 ‘순위 정하는 여자 시즌4’(이하 ‘순정녀’)에 출연해 순위 속 토크인 ‘남자들이 평생 잊지 못하는 여자’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이같이 밝힌 것.   

기윤주는 “얼마 전까지 만났던 남자친구가 있었다”며 “나쁜 남자를 만나 호되게 당하고 난 후 굉장히 어렵게 만난 분이다”라고 말을 꺼냈다.

그녀는 이어 “그 분은 내가 살이 많이 쪄있던 상황이었지만 겉모습이 아니라 속마음을 봐주며 정말 나를 아껴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7개월 정도 만났었는데 그 사람은 며칠 후에 결혼을 한다”면서 “서로 잘 맞았다고 생각했지만 그 분은 결혼이 급했나보다”라고 말해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다.

미스코리아 당시 못지 않은 아름다움을 모습을 선보인 기윤주의 깜짝 고백은 3일 밤 11시 Q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방송의 붐업코너를 통해 김정민이 숨막히는 뒤태 사진을 선보인다. 순정녀들의 아찔한 뒤태가 공개되는 가운데, 녹화 당일 대기실에서 급하게 찍어 보정도 거치지 않은 김정민의 사진이 너무나 완벽한 허리라인을 드러내 스튜디오의 모든 사람들을 감탄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