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K에너지가 화물차 운전자 복지향상을 위해 국내 최대 컨테이너항만에 화물차 전용 휴게소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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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운전자 복지향상을 위해 SK에너지는 부산항 신항에 화물차 휴게소를 건립한다. |
이 화물차 전용 휴게소는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휴식 및 편의시설을 제공함과 동시에 차량 정비·운송주선·주차 등 업무를 지원하는 시설이다. 5만2000㎡ 규모의 부지에 △주차장 △휴게동 △주유소 △정비동 △검사동 △세차동 등 건물을 갖췄다.
특히 이번 화물차 휴게소는 부산항 중심에 가까이 위치해 있어 화물차 운전자들이 보다 편하게 들러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400여대의 화물차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규모를 갖췄다.
SK에너지 박 사장은 “국내 최대 항만인 부산항 신항에서 화물차 휴게소를 준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화물차 휴게소를 통해 화물차 운전자들의 복지향상과 물류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통한 물류산업 선진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K에너지는 향후 여수 국도변 화물차 및 남대전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등 화물차 운전자들을 위한 전용 휴게소인 내트럭 하우스 설립을 확대할 계획이다. 동기에 기존 항만 형 및 고속도로·국도변 화물차 휴게소들과의 전국적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물류산업발달에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