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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서비스 전문업체 엔텔스, 상반기 매출액 전년比 182%↑

LTE 수혜주 기대…내년 실적호조 지속 전망

이정하 기자 기자  2011.11.03 08: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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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통신 솔루션 및 플랫폼 서비스 공급업체인 엔텔스의 3분기 실적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엔텔스의 상반기 매출액은 181억9000만원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82%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8억8000만원, 23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통신 사업의 특성상 하반기에 매출 증가가 기대되는 가운데 올 3분기 실적 호조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 엔텔스는 4G(LTE) 수혜주로 주목 받고 있으며, 현재 LTE시장이 초기 단계인 점을 감안하면 내년에도 실적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LTE 뿐만 아니라 이동통신재판매(MVNO), 제4이동통신사업자 출현에 대한 기대 심리 등으로 신규사업인 플랫폼 서비스에 있어서도 M2M 플랫폼, 스마트러닝 플랫폼 등의 플랫폼 서비스 전망도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엔텔스 관계자는 "엔텔스는 우수한 통신 솔루션과 플랫폼 서비스를 유·무선 통신사업자, 방송 사업자, 포탈 사업자 등 다양한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사업영역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의 스마트 디바이스의 보급은 무선 데이터 사용량의 증가로 이어져 매출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한편, 엔텔스는 3분기 매출액은 132억2000만원, 영업이익은 26억1000만원이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 40% 늘어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22억8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