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네덜란드교육진흥원(원장 은미 포스트마)이 네덜란드 대학 및 네덜란드 기업 후원으로 마련된 2012년도 OTS 장학금 수혜자는 최대 28명, 총 장학금액만 3억500만원에 달한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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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회째를 맞은 OTS 장학금 런칭행사는 지난 1일 롯데호텔 37층에서 개최됐다. |
2012년도 OTS 장학금 참여대학 가운데 암스테르담대학교는 비즈니스 스쿨의 MBA, MIF(국제금융석사) 입학확정자 각 1명씩 등록금 50%에 해당하는 총 2만7500유로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로스쿨 입학확정자 1명에게는 1만2000유로의 장학금과 매월 500유로의 생활비를 10개월간 지원할 계획이다.
한대학교는 석사과정 입학확정자 2명에게는 각 5000유로를, 학사과정 입학확정자 3명에게는 각 2500유로의 장학금을 제공하며, ITC는 지정한 학과 석사과정에 입학허가를 받은 4명에게 각각 3000유로를, 라이든대학교는 전공제한 없이 석사과정 2명에게 각 7500유로를 지급한다.
마스트리흐트대학교는 2012학년도 가을학기 기준 35세 이하 석사과정 전과정 입학확정자 가운데 1명에게 1만2000유로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특히 세계적인 수준의 MBA 과정으로 유명한 로테르담경영대학교(RSM)는 MSc(경영학석사) 과정과 MFM(재정학석사) 과정 입학확정자 2명에게 전액 및 부분 장학금을, 티아스님바스 비즈니스스쿨은 MBA 및 과정 입학확정자 2명에게 총 2만5000유로를 지급하는 등 경영대학의 참여가 활발하다.
또한, 틸뷔르흐대학교는 대학이 지정한 학과의 석사과정 입학확정자 4명에게 총 3만2184유로를 지급하며, 위트레흐트 서머 스쿨은 2012년도 7월에 진행될 네덜란드 문화 과정 수학 확정자 1명에게 등록금 전액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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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델프트 공대 캠퍼스 도서관의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