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순천시 원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하는 조곡교 확장 공사가 마무리됐다.
순천시에 따르면 조곡교는 2006년 축조 당시 1일 교통량을 2만대로 계획했으나 2008년 봉화터널 개통으로 통행량이 늘어 출.퇴근 시간대 정체현상을 빚었다.
이에 순천시는 지난 5개월간 앙카식 확장 인도교로 설치해 보행구간을 만들고 조곡교의 차로를 5차로에서 6차로로 확보, 우회전 전용차로를 신설해 차량흐름을 개선시켰다.
조곡교 확장공사는 지난 6월에 착공하여 10월 31일 준공되었으며 차량의 원활한 흐름과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