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LH, 분양정보 앱 출시 ‘인기만점’

출시 일주일만에 경제부문 다운로드 순위 1위 등극

이보배 기자 기자  2011.11.02 14:35:4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출시한 스마트폰 앱인 ‘LH 분양정보’에 대한 시장반응이 뜨겁다.

출시 일주일만에 경제부문 다운로드 순위 1위에 등극하는가 하면 ‘국내최초’ 배너광고를 연계한 기부방식을 적용해 앱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분양정보도 확인하고 간접기부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LH가 지난 10월25일부터 LH에서 공급하는 분양 APT, 상가, 토지 등의 분양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LH 분양정보’를 선보였다.

스마트폰 2000만 시대를 맞이해 고객니즈를 충족시키고 공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발된 ‘LH 분양정보’ 앱을 통해 신문공고나 LH 홈페이지를 방문하지 않고도 이제는 부동산에 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게 됐다.

‘LH 분양정보’ 앱은 출시된 지 일주일만에 경제부문 다운로드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앱스토어 다운로드 전체순위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LH는 LGU+와 공동으로 ‘LH 분양정보’ 앱을 통해 고객들이 간접기부 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었다는 점이다.

고객들이 ‘LH 분양정보’ 앱을 방문해 삽입된 광고를 클릭할 경우 광고주가 100원씩 적립금을 LH에 지급하게 되고, 이렇게 모아진 적립금이 복지단체에 기부된다.

지난 일주일 동안의 광고클릭률을 분석한 결과 ‘LH 분양정보’ 앱의 광고는 모바일광고배너 평균 배너노출수당 클릭수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LH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LH 분양정보’ 앱은 공급도 촉진하면서 사회공헌도 할 수 있는 LH의 많은 고민이 반영된 결과물”이라면서 “고객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만들고 사회에 환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노력을 통해 국민공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