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고사리손’도 아쉬운 가을 농번기를 맞아 농협과 법무부가 뭉쳤다.
농협중앙회는 2일 법무부와 함께 파주시 금촌면 아동동에서 배추수확 일손 돕기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법무부장관을 비롯해 범죄예방정책국장, 의정부지검장, 고양지청장, 대변인 등이 참석해 배추수확 일손돕기를 지원하고 현장 농업인과 사회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또 금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배려와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현장에서 수확된 농산물 전부를 구매, 파주시 관내 복지단체에 기부했다.
법무부와 농협은 2010년 3월에 포괄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16만 사회봉사자를 농촌 일손돕기에 지원, 약 106억원의 농가인건비 지원효과를 창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