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어학교육 전문기업 YBM시사닷컴(대표 오재환)이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 대비를 위한 전문학원을 국내 처음으로 개원한다. NEAT 교육시장 규모는 오는 2015년 1조원 정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YBM시사닷컴은 오는 14일 일산에 NEAT 대비 전문학원 ‘YBM NEAT 어학원’ 1호점을 개원한다고 2일 밝혔다. NEAT는 2015년부터 수능영어시험을 대체할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이 될 예정이며 내년부터 시범운영 된다.
아직 정식 교재와 교육 과정이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YBM시사닷컴은 지난해 말 NEAT 연구전문기관 설립을 통해 시험대비 모의고사인 ‘PNET’을 개발, 시행에 나섰다. 현재 대다수 어학원이 PNET 모의고사 콘텐츠를 활용해 NEAT 시험에 대비하고 있다.
올해 NEAT 시장규모는 230억원으로 추산되며 시험이 도입되는 2015년부터 시장규모는 1조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YBM시사닷컴 오재환 대표는 “오는 14일 일산점 개원을 시작으로 전국에 어학원 수를 확대할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내년 상반기 프렌차이즈 중심의 입시영어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YBM시사닷컴은 일산 1호점 개원에 앞서 오는 5일과 10일 양일 간 학부모를 대상으로 NEAT 설명회를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