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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I코리아 '2011 JTI 신노년문학상 시상식' 개최

노년 문화 생활 향상 및 새로운 노인상 확립 '앞장 서'

김병호 기자 기자  2011.11.02 11: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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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JTI코리아(대표 박병기)는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회장 이호경)와 노년 문화 생활 향상을 위해 개최된 '2011 JTI 신(新)노년문학상' 시상식이 오는 4일 순화동에 위치한 리더스나인에서 열린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2011 JTI 新노년문학상'은 고령화 사회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노인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자립적이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새로운 노인상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2011 JTI 신노년문학상 최종포스터.
시와 수필 2가지 부문으로 진행한 '2011 JTI 新노년문학상' 시상식은 '제 2의 삶을 살아가는 신노년의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 238명이 응모, 총 551편이 접수됐다.

심사에는 중앙대 국문과 박명진 교수와 충청대학부설 충청북도 노인종합복지관 심의보 관장이 참여해 시와 수필 부문 대상(2명), 우수상(4명), 가작(7명) 등 총 13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시상식 날 발표되며, 시와 수필 부문 각 대상 수상자에게는 표창장과 함께 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우수상에는 각 50만원의 상금과 표창장이 그리고 가작에는 각 30만원의 상금과 표창장이 수여된다.

또한 시상식에는 '2011 JTI 新노년문학상 수상집'도 발간돼 수상자들의 작품과 심사위원의 작품 평론이 함께 실릴 예정이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이호경 회장은 "어르신들의 문학적 소질과 잠재되어 있는 지적 욕구를 이끌어 내는 新노년문학상에 대한 어르신들의 열기가 무척 뜨거웠다"며 "노인의 문학적 소질과 잠재돼 있는 지적 욕구를 이끌어 내는 新노년문학상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JTI 코리아 박병기 대표는 "新노년문학상을 통해 어르신들이 시인, 수필가로 첫 발로 내딛는 기쁨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JTI 코리아는 향후 어르신들이 새로운 문화 생활을 영위하고, 열정과 재능을 나눌 수 있도록 국내 노인복지 및 문화예술 분야 지원을 지속적으로 후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JTI 코리아는 어르신들이 사회와 원활하게 교류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노인문화예술활동지원, IT기술교육지원 등 다양한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르신들을 위한 대표적인 문화예술후원 활동으로는 'JTI 新노년문학상', '서울노인영화제', 실버전용갤러리 '고운님', '탑골대동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