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가수 문희준이 아버지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문희준은 최근 자신이 진행하는 OBS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연출 윤경철 이하 검색녀) 녹화에서 부친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전하면서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문희준은 “내 기억속의 아버지는 전형적인 AB형이었다”며 “아버지는 내가 돈을 벌기 시작하면서부터 평소에 자신이 하고자 했던 일을 하겠다며 나가셨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아버지에게 “아버지, 어머니께 다시 대시하세요! 더 이상 방황 마시고, 이제 돌아오세요~” 라고 영상편지를 띄워 눈길을 끌었다.
문희준은 이 자리에서 “엄마에게 이제 대시를 한번 더 해 달라”고 당부를 하기도 했다.
문희준은 과거 “내가 H.O.T.로 인기를 끌기 시작한 무렵 아버지가 새벽에 나를 깨워 ‘이제 네가 돈을 버니까 엄마를 책임져라’고 말했다. 이후 기타를 메고 집을 나간 뒤 아직 집에 안 들어오고 계신다”고 밝힌 바 있다.
문희준에 이어 광희는 자신의 어머니가 “우리 아들 돈 많이 벌게 해달라고 매일 기도를 한다”고 털어놨고 양배추는 “아버지가 자신의 가발을 방송에 나와 벗을 정도로 아들을 후원해 주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번주 OBS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에서는 광희, 양배추가 게스트로 출연, 광희의 아이돌 연애법, 양배추 부자의 진한 사랑이 묻어나는 에피소드 등이 공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