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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플렉스, 전분기比 영업이익 1078%↑

정금철 기자 기자  2011.11.02 10: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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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과 글로벌 고객다변화에 힘입어 국내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1위 업체인 인터플렉스(대표 배철한)가 창사 이래 최대 매출실적을 달성했다.     
 
2일 인터플렉스는 3분기 매출액 1456억원, 영업이익 1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53%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 측면에서도 2분기 대비 개선된 실적으로 영업이익률 10.9%를 기록, 전분기 대비 1078% 급증하며 국내 FPCB 업계 최고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 성수기 시즌에 접어들면서, 국내외 최대 스마트폰 메이커의 판매호조 및 IT시장 활성화에 따른 대규모 물량 증가로 인해 전분기 대비 매출신장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3분기에는 생산 복합 구조 개선과 가동률 향상 및 생산성 향상 등 내부 원가절감 활동이 큰 영향을 미쳤으며 9월 중 환율상승도 일부 효과가 있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