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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메탈은 1일 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에 위치한 서산1일반산업단지 건설부지에서 오세원 대표와 김기정 사장 등 임직원과 충남도, 서산시, 건설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 공장 기공식을 열었다. 생산부지는 약 4만㎡(1만2000평) 규모에 이른다.
이 회사는 2012년 상반기까지 공장 건설을 완료하고 현 장비를 내년 말까지 단계적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신 공장에 설치할 신규 설비는 이미 도입을 완료한 상태로 현재 임시 보관 중이며 공장이 신설되는 대로 서산에 설치할 계획이다.
오 대표는 "현 안산공장은 365일 밤낮으로 쉬지 않고 가동을 하고 있지만, 증가하는 고객사의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역부족이어서 공장 증설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 건설되는 서산공장은 품질과 원가, 생산규모, 작업환경, 복지 등 전반적인 측면에서 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포메탈은 공장 건설이 완료되면 현재 외주가공에 의존하고 있는 공정들을 모두 내재화 해 비용을 절감하고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하는 등 사업 구조에 더욱 큰 시너지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외 수출 비중 역시 2015년까지 전체의 40%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